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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이 더워지면서 에어컨 가동을 많이 하시는데요. 최근에는 창문형 에어컨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. 일반 에어컨은 실외기만 외부에 있고 기계는 안에 있어서 걱정이 없지만 창문형의 경우에는 창문에 부착하는 방식이라 비가 오거나 태풍등이 불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창문형 에어컨 비올 때는?
일반적으로 창문형 에어컨은 비오는 날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. 하지만 장마 같이 장시간 비가 온다거나 폭우가 몰아칠 때는 에어컨을 끄고 떼어내는 것이 안전합니다.
창문형 에어컨 비올 때 해야 할 일
1. 에어컨 끄기 : 에어컨의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아 안전을 확보합니다.
2. 배수구 확인 : 에어컨 배수구가 막혀 있지 않은지 확인 후, 막혀 있다면 깨끗하게 비웁니다.
3. 방수 커버 착용 : 일부 창문형 에어컨에는 방수 커버가 제공되는데요. 혹시 없다면 비닐등으로 덮어줍니다.
4. 에어컨 분리 : 장시간 비가 오거나 폭우가 올 때는 에어컨을 분히라여 실내로 옮겨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주의사항
- 에어컨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물이 들어가면 고장이 나거나 감전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- 에어컨을 분리, 설치 등에는 사용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실행해야 합니다.
- 에어컨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는 창문을 닫아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.
창문형 에어컨 비올 때 상황별 대처방법
1. 비의 강도와 지속 시간에 따른 대처
- 약한 비 & 단기간: 에어컨을 켜고 사용해도 문제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. 다만, 배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주의하고, 방수 커버를 착용한다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중간 강도의 비 & 장기간: 에어컨을 끄고 방수 커버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폭우: 에어컨을 끄고 분리하여 실내로 옮겨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2. 설치 위치에 따른 대처
- 햇빛이 잘 드는 곳: 햇빛에 의해 에어컨이 열에 노출되어 고장날 위험이 있으므로, 방수 커버를 착용하거나 에어컨을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바람이 많이 불어오는 곳: 강풍에 의해 에어컨이 흔들려 낙하할 위험이 있으므로, 에어컨을 분리하여 실내로 옮겨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베란다: 베란다는 비와 바람에 직접 노출되므로, 에어컨을 분리하여 실내로 옮겨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3. 사용자의 상황에 따른 대처
- 혼자 거주하는 경우: 에어컨을 분리하고 설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. 이 경우, 전문가에게 설치 및 분리를 의뢰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.
- 노약자 또는 어린이가 있는 경우: 비가 오는 날에는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고, 다른 냉방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좋습니다.
4. 기타 고려 사항
- 에어컨의 방수 기능: 일부 에어컨에는 강력한 방수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비오는 날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에어컨 구매 시 방수 기능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- 정기적인 관리: 에어컨의 배수구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고, 에어컨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면 비가 오는 날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창문형 에어컨은 다양한 환경에 설치되어 사용되므로, 사용자의 상황과 환경에 맞는 적절한 대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